이 제품은 일반 직시형브라운관과 달리 7인치 단색 브라운관 3개(빨강.초록.파랑)를 이용, 40인치에서 300인치까지의 대화면을 나타내는 투사형 디스플레이의 일종이다.삼성전관이 98년부터 20억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은 1천200TV 라인(주
사선)의 해상도와 6만5천칸델라의 밝기로 기존 제품보다 선명도와 밝기가 개선됐다.
이와 함께 브라운관의 핵심부품인 글래스벌브도 자체 개발에 성공, 프로젝션TV의 전부품 국산화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관은 내년부터 이 제품을 월 5만개씩 생산, 국내외에 공급할 예정이며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