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지난 7월 중순을 저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난 6월 중순 이후 국내기관의 집중적인 순매수에 의한 것이다”며 “최근 1개월과 3개월간 절대주가는 각각 27.7%, 26.0% 상승했고 동기간 상대주가도 각각 26.0%, 21.1% 상승해, 추가적인 상승에 다소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추가적인 상승은 충분히 가능해 계속해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는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국내 사업부문의 영업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고,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중국 법인의 경우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분기까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악재의 해소와 함께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0억원과 4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큰 폭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