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2월부터 `어린이ㆍ청소년 스포츠클리닉`을 개설해 관심을 끌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료를 하는 스포츠클리닉은 성장기 아이들의 운동상담, 운동부상과 치료, 신체적 문제에 따른 운동처방, 통증 치료 등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한다.
어린이·청소년 스포츠클리닉을 개설한 황지혜 교수는 “아이들이 운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 때문”이라면서 “재미를 위해서는 아이 개인의 성장정도와 능력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02)3410-3114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