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전선, 135℃ 고내열 전자기기용 열수축 튜브 개발

LS전선, 북미^유럽 판매 나서

LS전선은 연속사용온도가 135℃인 할로겐 프리(Halogen-free) 고내열 전자기기용 열수축 튜브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열수축 튜브는 전자기기ㆍ자동차ㆍ방산제품 등의 내부 전선의 절연 및 보호, 식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내열과 친환경 소재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반면 기존 할로겐 프리 튜브는 연속 사용온도가 125℃에 머물러 전자기기에만 사용이 국한돼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135℃급 고내열 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열수축 튜브의 적용범위를 자동차부품 및 Mil 규격(미국방 규격)을 따르는 방산부품으로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125℃급 친환경 열수축 튜브를 개발, 전자업체에 공급하고 지난해 선박용 친환경 대구경 열수축 튜브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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