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10일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 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라면은 농심 임직원들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조성한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재단 측은 동작구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이 라면을 나눠줄 예정이다.
농심 임직원들이 지난 2007년 5월부터 지금까지 모은 해피펀드 규모는 총 3억7,000여만원이다. 이 기금은 지역 내 불우 청소년의 장학금, 각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성금 기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