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해운대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북·남미 지역 바이어 18개사 25명과 부산지역 제조 및 무역업체 60여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는 콜롬비아(10개사), 멕시코(6개사), 베네수엘라(2개사), 미국(2개사), 브라질(2개사), 과테말라(2개사) 등 모두 7개국 18개사 25명이다. 주요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산업설비,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이다.
바이어들은 1명당 3~8개의 지역 업체와 45분씩 만나 부산기업의 제품, 가격정보, 1회 거래물량 등을 상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