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곧 평화체제 제안 할것"

李통일 금강산 방문후 귀환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8일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와 관련, “정부가 조만간 이런 (한반도 평화체제와 관련한) 제안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2박3일간 금강산 방문을 마친 뒤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화체제 논의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해 평화체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정부의 준비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짐작케 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8ㆍ15 이전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한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부분적으로라도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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