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삼성전자가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CMOS 이미지센서(CIS)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이미지센서 기술 '아이소셀(ISOCELL)'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4분기부터 이 기술을 적용한 0.25인치 800만화소 CIS 칩(S5K4H5YB)을 본격 생산할 계획입니다. CIS는 빛을 전기적 신호로 전환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반도체 소자로 디지털 카메라에서 필름 역할을 합니다. 아이소셀은 CIS를 구성하는 화소(Pixel)에 모이는 빛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센서의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