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NK금융그룹,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사진 왼쪽부터 박경환 경남병원회 회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구인회 부산광역시병원회 회장, 정욱근 울산대학병원 부원장.

BNK금융그룹은 21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시병원회, 경남병원회, 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문화공연 나눔 사업인 ‘행복한 쌈지공감콘서트’협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금융그룹 문화예술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의료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환우들의 회복과 복지 증진을 위한 클래식 악기 연주, 성악, 드럼 공연 등 작은 음악회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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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NK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도 맞춤형 단편 뮤지컬을 제작해 ‘BNK금융그룹 문화예술단’과 함께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신상구 BNK금융지주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쌈지공감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해당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한다“며 ”환우들이 잠시나마 몸의 불편함을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 금융그룹은 2013년부터 전문적인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부족한 부·울·경 50여개 초등학교 1만여 학생들에게 클래식 공연과 ‘경제이야기’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쌈지경제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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