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백화점 5전문매장 2곳 개장/현지생산라인 구축 제품공급 확대코오롱상사(대표 권오상)가 자체 스포츠브랜드인 「액티브」의 중국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코오롱은 9일 중국상해의 랜드마크백화점에 「시노액티브」매장의 문을 여는 것을 계기로 올해 백화점 5곳, 전문매장 2곳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은 내년까지 중국내 25개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북경, 광주등으로 다변화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중 중국내 현지 생산라인을 구축해 현지에서의 제품공급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9일 문을 여는 상해 매장은 총 5억원을 투자했다. 개장 첫해에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0년에는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문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