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즈' 초판이 영국 솔즈베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2만6천450 파운드(약 4천400만원)에팔렸다고 더 타임스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처음 출간 당시대로 푸른색 커버에 싸인 이 책은 당초 예상보다 두 배나 비싼가격에 팔렸다. 수제 종이에 프린트 된 이 책은 1922년에 나온 초판본 1천부 중 564권에 해당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