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李대통령, 공무원에 "수고 많았다" 격려메시지

이명박 대통령이 7월1일 공무원 50만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는 전화 음성 메시지를 전달한다. 휴대폰을 통해 전달되는 이 음성 메시지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그 덕분에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돼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 서민생활은 아직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행정의 중심을 서민생활 향상에 두고 좀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고비만 잘 넘기면 우리 모두에게 큰 보람으로 남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올해 초인 지난 1월25일에도 공무원 49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날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공무원"이라며 "어려울 때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책임이 바로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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