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8)가 가수 제임스 라이튼(29)과 결혼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이날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서 가족 등 친지 15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이틀리의 배우자 라이튼은 영국 록밴드 클락손스의 키보디스트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약혼했으며, 영국 이스트 런던에서 함께 기거해왔다.
나이틀리의 드레스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에 데뷔한 나이틀리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비롯해 '러브 액추얼리'(2003), '오만과 편견'(2005), '안나 카레니나'(2013) 등에 출연했다. /디지털 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