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택적 복지 1위업체인 이지웰페어(090850)가 고객사와 취급품목 증가, 복지 예산 증가 수혜 등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HMC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에 신규 오픈한 고객사는 44개이고, 하반기에도 금융권을 포함한 약 120여개사에 대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사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취급품목수도 올 2분기에 58만개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만개)보다 크게 늘었고 취급품목 증가는 온라인 사용률 증가로 이어져 점진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는 여름휴가, 추석 효과와 4분기 복지포인트 집중 소진시기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쉬는 날 효과가 있고 4분기에는 복지포인트가 이월되지 않아 집중적으로 소진하는 시기기 때문에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47억원) 보다 다소 높은 5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