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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PTV, 비디오포털 등에 간편결제 도입해 시장 확대한다
자사 간편결제 ‘페이나우’, IPTV, 비디오포털 등에 도입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높이는 전략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쇼핑 등에 간편결제를 도입해 결제 진입장벽을 낮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를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
3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TE비디오포털, 보이는 쇼핑, 아이모리 등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나우는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터치 몇 번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LTE비디오포털 이용자들은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할 때 매번 카드 번호 입력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손쉽게 간편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올해 안으로 자사의 IPTV인 U+ tv G에도 페이나우를 탑재해 간편결제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편결제를 통해 월 1만원 대 머물러 있는 IPTV의 낮은 ARPU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