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시황] 코스닥지수 급락 210P대 붕괴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02포인트 떨어진 206.79포인트로 마감됐다.하나로통신, 현대중공업, 평화은행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낙폭이 커졌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 98종목에 불과했으나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23개를 포함해 211종목이나 됐다. 이날 벤처지수도 전날보다 4.27포인트 떨어진 278.92포인트를 기록했다. 텔슨전자, 두인전자, 골드뱅크, 휴멕스, 아펙스, 가산전자등 개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동남리스, 광은창투등 일부 금융사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세림이동통신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정보통신, 아남에스엔티, 대양이앤씨등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개별종목들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전문가들은 거래소 시장이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등 악재를 만나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코스닥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며 거래소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코스닥 지수역시 하락세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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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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