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내년 재상장 추진"
로이터통신 보도
문병도 기자 do@sed.co.kr
해태제과가 내년 증시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6일 “크라운제과에 인수된 해태제과가 내년 1,750억원(350만주 주당 5만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7년 부도가 난 해태제과는 2001년 법정관리 개시와 동시에 상장 폐지됐다.
해태제과 측은 이에 대해 “내년 말 상장을 추진 중이지만 공모가 등 세부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며 “우리투자증권을 포함한 다수의 기관을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7/1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