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모니터만 들여다보던 한 선물(先物) 회사 팀장이 모든 투자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챠트분석법을 깨우친 후 조심스레 `천기누설`에 나섰다.
주인공은 현재 외환선물에서 국내외 선물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장여한 팀장.
장 팀장은 8년간의 연구 끝에 주식ㆍ선물ㆍ옵션 등의 매매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통합 챠트분석법을 개발해 `내 그물에 잡힌 고기로도 충분하다`라는 책을 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주식ㆍ선물 등 투자대상은 달라도 `차트`에 나타나는 매매타이밍 신호는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챠트로 알 수 있는 `일목균형표`와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만 활용해도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