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중권 대표의 서울 구로을 재선거 출마론이 23일 본격 제기됐다.박상규 사무총장은 이날 10ㆍ25 재보선과 관련, "서울 구로을 지역의 경우 현지 여론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며 "당에서 조사를 실시해보니 김 대표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영신 전 의원을 비롯한 구로 지역에서도 김 대표의 출마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의 이같은 언급은 구로을 재선거에서 김 대표의 출마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어서 김 대표의 출마 여부가 주목된다.
양정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