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동전화료 12.7%인하/SK텔레콤 내달부터

SK텔레콤(대표 서정욱)은 오는 9월1일부터 기본료를 2만1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통화료를 10초당 28원에서 26원으로 평균 12.7% 인하 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기존의 선택요금제를 다양화하고 우량고객에 대한 요금할인제도를 확대키로 했다.SK텔레콤은 하루 2∼3통화만 쓰는 소량 통화고객을 위해 「세이브요금제」를 신설, 기본료 1만원에 통화료는 10초당 42원으로 정했다. 야간과 공휴일에는 41원으로 정했다. 또 하루 8통화 이상을 사용하는 다량통화자를 위한 「프리미엄요금제(2백70분까지 무료통화)」는 기본료를 기존 5만9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인하하고 통화료도 10초당 21원에서 19원으로 9.5% 내리기로 했다. 또한 밤시간대 이용자를 위해 10초당 9원의 가장 싼 요금이 적용되는 「이코노미요금제」는 기본료를 1만7천5백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하키로 했다.<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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