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업체 슈프리마가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슈프리마는 13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6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상장 이래 최고가다. 슈프리마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올 1ㆍ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지속, 지난달 29일 실적 발표 이후 8거래일 동안 57.89%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슈프리마는 2ㆍ4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전망도 밝은 편이다.
나재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2ㆍ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특히 4ㆍ4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