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HRS, 2010년 상반기 창사이래 사상최대치 실적달성

HRS는 2010년 반기결산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늘어난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2억5,000만원, 32억7,000만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500%, 1,180% 크게 늘었다.


HRS가 이처럼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배경으로는 원자력발전소용 방화재사업부와 LSR사업부, 그리고 LCDㆍLED부품 및 가공사업부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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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제시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회복 및 환율 안정, 그리고 전방산업인 전기, 전자, 전력산업 및 자동차산업의 업황개선에 따라 실리콘고무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회사의 영업상황으로 보아 3분기도 실적도 기대 해 볼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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