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경제] 제주 30개中企 공동 기술개발

제주도내 30개 중소업체가 산ㆍ학ㆍ연 컨소시엄 사업을 통한 공동기술개발 에 나선다. 제주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창원)은 20일 제주도와 공동으로 2004년도 산ㆍ학ㆍ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5억9,700만원을 지원한 다고 밝혔다. 산ㆍ학ㆍ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체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애로기술과 신제품 연구개발 등을 대학내 연구인력과 시설을활용해 해결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중소기업청(50%), 지자체(25%), 참여기업(25%)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제주대학교가 대동금속스크류 등 17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제주산업정대학은 제주한라대학, 제주관광대학과 연합해 ㈜대석엔지니어링 등 13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선정된 이들 30개 업체는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기술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기술개발에 나서게 된다. 한편 제주중기청은 선정되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밀착형 기술지도를 통해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하고 고유기술 확보 및 기반 기술을 도출해 내년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 제주=정재환기자 jungjh@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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