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청야니(22ㆍ대만)가 홈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만 챔피언십에서 시즌 7번째 우승을 노릴 태세다.
청야니는 20일 대만 양메이의 선라이즈 골프장(파72ㆍ6,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송민영(22ㆍ신한금융그룹)이 1타 뒤진 공동 3위(3언더파)에 올랐고 박희영(24ㆍ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3)는 공동 6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최나연(24ㆍSK텔레콤)은 이븐파 공동 22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