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판매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자동차의 북미지역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간) 지난 3월 총 4만1천766대의 승용차를 판매, 2005년3월의 4만63대에 비해 판매량이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쏘나타의 판매가 총 1만7천487대로 1년전의 1만1천373대에 비해 53.8%나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액센트의 판매는 2천181대로 44.6%, 엘란트라의 판매는 9천665대로 9.6%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