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구조개선자금 내10일부터 접수/중진공

◎2조원규모 자금확보 전국지원본부서97년도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에 대한 접수가 내달 10일부터 시작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책정된 2조원규모의 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자금 지원을 위해 2월 1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때가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일선업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화 및 정보화·기술개발 사업화를 추진하는데 지원되는 구조개선자금의 신청대상은 제조업 전업율 50% 이상인 중소기업으로서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유통업 및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에도 자격을 새로 부여하는 등 지원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구조개선자금의 대출금리는 연 7.0%로 대출기간은 8년 이내(운전자금 3년)이며 대출한도는 최고 40억원으로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1백%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신청기업의 재무상태와 기업건실도, 성장가능성 등을 조사한후 매월 추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수출액의 비중이 매출액의 20%를 넘거나 국가가 인정한 지도기관으로부터 기술지도 및 교육을 받은 업체를 우대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중진공은 내달 3일까지 지방순회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28일 서울, 강원 ▲29일 대전·충남, 전북 ▲30일 광주·전남 ▲31일 대구·경북, 경남 ▲2월3일 부산, 제주<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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