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보일러 업체 신제품 출시 준비 '분주'

추석이후 본격 판매시즌 맞아 광고·직원교육 강화 총력


보일러 업체 신제품 출시 준비 '분주' 추석이후 본격 판매시즌 맞아 광고·직원교육 강화 총력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날씨가 서늘해지자 보일러 업체들이 분주해졌다. 추석 이후로 보일러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신제품 출시, 광고, 직원 교육강화 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채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9월부터 TV를 통해 본격적인 광고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6월 신규 CI를 발표한 이후 케이블 방송에서만 광고를 진행했지만 성수기를 맞아 판매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매년 추석을 전후에서 업체들이 방송을 통해 광고를 집행한다”며 “특히 9월을 시작으로 10월, 11월에 광고를 집중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아산 사업장에서 대리점장을 상대로 ‘2008 하반기 영업전략 회의’를 실시했다. 보일러판매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리점 시장의 중요성 때문에 대리점장 교육에 나선 것이다. 또 보일러 가동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애프터서비스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일러 가동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난 4월부터 무상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버님댁에 보일러 놓아드려야 겠어요’라는 광고 문구로 소비자들에게 기업 이미지를 각인 시켰던 경동나비엔은 하반기 마케팅 강화를 위해 신규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사랑에 보답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고객과 전방위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준비중이다. 최근에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파워블로거로 인정 받는 5명을 ‘리뷰슈머’로 선정해 네티즌들의 ‘넷심’ 잡기에도 나섰다. 린나이코리아도 성수기를 앞두고 최근 신제품을 선보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기 전 보일러를 교체하는 고객들을 잡기위해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고유가 시대에 걸맞게 기존제품보다 열효율은 높이고 가스비는 절감되도록 했으며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저녹스 버너를 통해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였다. 린나이코리아는 아울러 기술교육센터에서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차원에서 신제품과 시장상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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