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게임즈, 실적 호조세 쭉~

네오위즈게임즈가 비수기인 2∙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4분기에는 성수기 효과까지 있어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천영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25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전통적인 비수기인 2∙4분기에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성수기인 7,8월이 다가오고 있고 신작에 대한 기대도 있어 현재가 최상의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업체가 고전하는 계절인 2∙4분기에 월드컵 후광을 업은 피파온라인2의 호조로 예상보다 늘어난 매출고를 올렸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49.0% 증가한 926억원, 영업이익은 40.7% 늘어난 245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성수기인 7,8월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러한 모멘텀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거기다가 신작 상용화 효과도 예상된다. 천 연구원은 “신작인 배틀필드 온라인과 에이지 오브 코난에 대한 호응이 높아 분기당 40억원 이상 매출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 연구원은 “다양한 라인업과 증가된 시가총액 규모로 위험도가 많이 낮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6% 올린 5만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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