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산, 신년하례회 임직원 음악회로

두산그룹은 신년 하례회를 겸해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등 두산 임직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제11회 두산 음악회'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이날 오후 세종문회회관에서 금난세씨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두산그룹 임직원과 가족 3,800여명이 참석했다. 평소 클래식과 사진촬영 등 예술에 소양을 보여 온 박 회장 형제들도 음악회를 통해 임직원간에 단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모두 자리를 함께 했다. 박 회장은 앞서 신년사에서 "매년 30%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 2006년에 영업이익면에서 국내 톱클래스가 되자"며 비전을 제시하고 ▦신규 시장 창출과 지배력 강화 ▦핵심기술 양성 ▦IT 적극 활용 ▦인재 육성 ▦성과지향 문화 등을 강조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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