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사전 발권 운임 제도인 '이코노-버드' 운임 제도를 신설하고 7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버드 운임제도는 예약 탑승일 기준, 사전 발권일자 차이에 따라 운임이 다양하게 할인되는 제도로 국제선에만 해당된다. 이코노-버드는 비수기뿐만 아니라 평수기에도 사전 발권일 기준만 충족하면 좌석의 제한 없이 전 탑승객이라도 할인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좌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성수기에는 편당 30석으로 제한하고 최성수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임 할인 혜택은 방콕과 마카오 노선의 경우 탑승일 기준 30일 전 발권시 일반 운임 대비 9만원, 14일전 발권 시 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달 26일, 다음 달 29일 취항예정인 괌과 클락 노선은 30일 전 발권 시 일반 운임 대비 6만원, 14일 전 발권 시 4만원이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