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EY한영, 업계 최초로 ‘물 회계’ 보고서 발표

EY한영이 지난 13일 대구에서 열린 ‘세계 물 포럼’에서 업계 최초로 ‘물 회계’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물 정보공개 프로젝트의 공식 평가기관인 EY한영은 세계 물 포럼 주제 발표를 통해 “물 부족 사태 등 미래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기업이 물 회계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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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회계는 기존의 물 관리 체계에 재무회계를 접목시킨 개념이다. 기관 및 기업이 물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 지 여부를 객관적인 지표로 제시하는 방식이다.

EY한영 관계자는 “물 회계를 도입하면 기관 및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물을 관리하면서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다”며 “호주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물 회계를 도입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권장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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