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황금 연휴' 첫날 전국 고속도로 심한 정체

나들이 차량들 몰려…오후까지 정체 계속 이어질듯

'황금 연휴' 첫날 고속도로 심한 정체 나들이 차량들 몰려…도로공사 "오후까지 정체 계속 이어질듯" 주말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연휴 첫날인 1일 오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들로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동군포-양지 34㎞, 이천-여주 14.8㎞의 긴 구간에서 지루한 지체와 정체가 반복됐으며 이 중 특히 신갈-양지 19㎞ 구간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심하게 막혔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수원 15.6㎞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30∼40㎞속도로 서행했으며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5㎞ 전구간에서도 차량 속도가 시속 30㎞를 넘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7시께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있었던 데다 연휴 나들이 차량이 계속 유입돼 일부 구간이 심하게 밀렸다"며 "오후까지도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입력시간 : 2005/10/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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