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스채 인수수수료 세원천 징수는 부당”/업계 국세청에 입장전달

리스업계가 리스채 인수 수수료에 대한 국세청측의 원천징수 의무부과조치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재경원과 국세청에 표명했다. 이에따라 원천징수를 둘러싼 리스업계와 국세청과의 마찰은 이르면 내주중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리스협회는 13일 지난 7일 협회에서 열린 리스업계간 회계팀장회의 결과를 취합, 국세청에 건의했다. 리스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수수수료의 성격상 일반 사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원천징수한 사례가 없어 관행적으로 처리해왔다』며 『국세청이 원천징수를 강행할 경우 지금까지 원천징수를 안해왔던 카드채와 할부채 등의 특수채와 상당수 기관들의 채권에까지 영향을 미쳐 사채시장에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국세청측에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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