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건설업계 비전 2006/주목 이곳] '푸르지오' 전국 1만7,904가구 공급

채광·환기 등 개선 친환경 '건강주택' 으로 건설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푸르지오' 아파트 1만7,904가구를 공급, 6년 연속 주택공급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ㆍ수도권에 9,843가구, 충청권에 1,107가구, 대구ㆍ경북 4,632가구, 부산ㆍ경남 2,322가구 등이다.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올해 첫 사업인 대구 '각산동 푸르지오'(1,071가구)에 이어 4월에는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에 '영통 월드마크'를 공급한다. 지상 36층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48ㆍ51평형 208세대와 오피스텔 23~35평형 54실로 구성돼 있다. 이어 수원 천천동 주공 재건축, 부천 중동역 2차, 아산 배방 2차와 부산 거제동, 남양주 진접, 천안 두정동, 대구 신평리동 주공 재건축, 광명 철산동 주공 재건축 등 대단지 사업도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올해 '푸르지오' 아파트의 설계를 변화시켜 채광ㆍ환기 등을 개선한 친환경 건강주택을 만들기로 했다. 지하공간에는 '선큰가든'(Sunken-Garden)과 '천창'(天窓)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피트니스 센터, 자가 건강진단실, 명상휴게실, 택배센터 등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을 다양화ㆍ고급화할 계획이다. 아파트 입면, 지붕, 현관, 옥탑 장식 등에 특화된 색채와 디자인을 도입, '푸르지오'를 차별화해갈 방침이다.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됨에 다양한 기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평면을 개발하기로 했다. 오디오비디오(AV)룸, 스튜디오, 공작실, 도서실 등 새로운 발코니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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