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전문업체인 심볼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전자태그(RFID) 관련 솔루션을 한국공항공사에 공급, 국내 6개 공항에서 운행되는 아시아나 항공편의 항공수하물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태그를 사물에 부착해 무선 주파수를 통해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수하물의 전체 이동과정을 추적 관리해주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수하물 분실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수하물 도착정보를 승객들에게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게 됐다.
항공화물의 RFID 시스템은 올해 말부터 국내 모든 공항에 구축,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