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강서와 관악, 도봉, 노원 등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 값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낙폭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강서가 0.09% 떨어졌고 관악(-0.08%), 양천(-0.08%), 마포(-0.07%), 송파(-0.07%), 도봉(-0.06%), 강남(-0.05%), 노원(-0.05%), 동대문(-0.05%) 등 순으로 낙폭이 컸다. 강서에선 등촌동 주공2단지 등 방화동 도시개발5단지와 12단지 등 중소형이 한주동안 250만~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도 평촌(-0.04%), 분당(-0.02%), 일산(-0.01%) 등 지역 아파트값이 약세를 나타냈고 산본과 중동은 지난 주와 비슷한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선 고양이 0.03% 하락했고 용인과 광명, 화성은 0.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인천과 과천, 남양주도 0.01%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0.03% 떨어졌다. 강동이 0.08% 하락했으며 송파(-0.06%) 강남(-0.02%) 서초(-0.02%) 등 강남4구 모두 약세였다.
전세시장은 다소 안정세를 보이면서 일부 지역은 상승했다. 강남 전세 값이 학군 수요로 1주일 전보다 0.14% 올랐고 종로(0.12%), 송파(0.1%), 동대문(0.07%)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유지해 분당은 0.01% 상승한 반면 평촌은 0.02% 하락했다. 수도권 전세 가격은 용인과 군포, 광주가 0.01% 올랐고 고양은 0.02% 내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