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아이비티, 자체 개발한 양모제 출시

현대아이비티가 보급형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2일 “살아있는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두피에 공급하는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이 3개월간의 소비자 공개효능테스트를 끝마치고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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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공개효능테스트를 통해 양호한 결과가 나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지난 1월 시행된 공개효능테스트에서 참가자 28명 중 개인사정으로 중도 탈락한 1인을 제외한 27인의 두피와 모발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양모효능이 확인돼 국내 판매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일본, 중국 등에서 공개 효능테스트 실시해 글로벌 판매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코스닥 기업으로 바이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암치료제 ‘지능형나노 표적항암주사제’,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제 ‘EPA브리드 파우더’ 등을 잇달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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