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수산 정보 교환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개발 지원 △연구개발(R&D) 실용화 및 기술 사업화 등 산업 진흥 △해양수산 분야 현안문제 공동대처 등에 대해 협력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연구기관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해양수산 R&D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다보니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한 기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두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시장 개방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환경 변화 대응 연구는 물론이고, 어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연구과제 발굴과 R&D 연구의 실용화 성공률을 높여 수산업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