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양 한류월드에 337실 특급호텔

지상 20층 규모 2013년 완공

고양 장항동 한류월드 구역에 특급 호텔이 들어선다. 사진은 조감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구역에 377객실 규모의 특급관광호텔이 들어선다. 25일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과 고양시 등에 따르면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일반상업단지 2구역 숙박시설지구에 대명레저산업이 총 사업비 960억원을 투자, 7,195㎡의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6,969㎡ 규모의 대명관광호텔(가칭)을 건립한다. 대명레저산업은 올해 6월 착공해 2013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호텔에는 대ㆍ중 연회장과 수영장, 휘트니스, 사우나, 레스토랑, 라운지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공사가 시작되면 한류월드사업 등 킨텍스 주변 지원시설의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고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전시회 등 각종 행사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마땅한 숙소를 찾지 못해 서울 등지로 빠져 나갔지만 이 호텔이 완공되면 이같은 문제점들이 해소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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