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회계법인들 앤더슨 '눈독'

딜로이트·PwC등 잇단 합병 제안 미국 최대 회계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파산한 에너지기업 엔론의 회계를 담당했던 아더 앤더슨에 합병을 제안했다고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크레인스 시카고 비즈니스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컨설턴트인 앨런 D. 콜틴이 "한 회계법인의 시니어 파트너 두 명으로부터 PwC가 앤더슨과 합병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아더 앤더슨이 엔론 사태 발생 이후 고객사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어 다른 회계법인과의 합병 뿐 아니라 회사 분할 등의 '최후의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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