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이 7일 출시 6개월 만에 누적수익률 18%(4월말 기준)를 돌파했다.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가진 메자닌(Mezzanine)과 공모주에 함께 투자하는 상품이다.
메자닌의 경우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에 투자해 4~5% 수준의 수익률을 올린다. 이어 기업공개(IPO) 또는 유상증자 물량의 10%를 우선적으로 배정 받음으로써 추가 수익을 내는 구조다.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최대 3년 간 납입 원금 기준으로 5,0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적용되는 종합소득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연간 수수료는 1.6%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