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오롱 '인스파이어링 저니…'전 개최

27일부터 열흘간 DDP서


코오롱(002020)은 오는 27일부터 열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낯선 것을 낯익게, 낯익은 것을 낯설게’를 주제로 ‘인스파이어링 저니(Inspiring Journey):소재로 꽃을 피우다’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링 저니’는 코오롱의 글로벌 아트전시 프로젝트로 산업용 소재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고객에게 소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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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이번 전시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직접 생산하는 산업소재인 스펀본드 부직포를 재료로 새롭고 독특한 예술작품 <4해비타트>를 선보인다. <4해비타트>는 사람의 형상으로 재단된 부직포 40장을 겹겹이 매달아 만든 4개의 이색적인 입체공간으로 조형물 안을 천천히 걸어 통과하도록 되어있다. ‘나를 찾는 여정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나와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 작품의 컨셉으로 이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영감을 얻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4해비타트>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작품의 재료인 부직포를 이용해 명함지갑, 인형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며, 태블릿PC를 활용해 자신의 디지털 아바타를 만들어 벽면의 대형스크린에 띄울 수 도 있는 ‘소재의 놀이터’도 마련된다.

한편 국내 전시에 앞서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798예술특구에서 선보인 ‘인스파이어링 저니’는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고 웨이보(Weibo)를 통해 진행된 전시 이벤트에는 50만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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