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진료지침이란 의사가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지침이다. 현재까지 한의학의 특성으로 인해 한의 진료의 표준화가 어려워 체계적인 진료 지침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개발된 한의임상진료지침은 앞으로 관련 학회 및 한방 의료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의학연 홈페이지(www.kiom.re.kr)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일반인도 자가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명수 박사는 “한의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면서 한의 임상 현장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근거에 기반한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한의임상진료지침을 확대 개발해 국민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