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기업 경기전망 2개월 만에 하락…1.5P↓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신용카드ㆍIC카드 제조업체 바이오스마트의 박혜린 회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07년 바이오스마트 대표로 취임, 연구개발에 앞장 서며 국내 신용카드와 전자화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는 MS카드ㆍIC카드ㆍ스마트카드 등 국내 카드 제조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신용카드 생산업체로 비자카드, 다이어스ㆍ아멕스 카드 등으로부터 제조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매출액 396억원·영업이익 98억원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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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광다이오드(LED)카드, 향수 충전카드 등 신개념 고부가가치 카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원재료부터 제조공법까지 친환경 원칙을 준수하는 친환경 카드 라인업을 구축하기도 했다.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바이오스마트는 최근 일본ㆍ중국 관광객이 급증하자 중국 신용카드 인증인 `유니온페이'와 일본 신용카드 제조인증인 `JCB eh'를 취득했고 미국ㆍ인도 등에서 IC칩 카드 이용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 회장은 "바이오스마트는 국내 최대·최고 생산설비를 통해 최고 품질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2014년을 `글로벌 원년'으로 삼고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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