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는 지난주 자신의 트위터에 ‘프레지던츠컵 골프 토너먼트! 한국에서 10월 5~11, 2015! 재미있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한국어로 적었다. 또 이번 대회와 관련해 방한한 제이 모나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부회장과 만나 환담하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리퍼트 대사는 모나한 부회장과 대회 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만나 환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프레지던츠컵이 한국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런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는 매우 뛰어난 외교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많은 이에게 힘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격년제 골프 대항전이다. 올해 대회는 10월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8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했다. 그는 부인 로빈 여사와 아들 세준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으며 관람 도중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고 키스타임에는 부인과 키스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