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베스트뱅커 대상] 사회공헌, 국민은행

'키움·나눔·지킴'으로 희망세상 만들기


국민은행은 "기업과 사회의 아름다운 공존을 추구하고 누구나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세상을 함께 만들자"란 사회공헌 사명을 갖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공생가치 지향 ▲지속가능 추구 ▲변화혁신 선도 ▲상호존중 실현의 4대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사회공헌 역량강화 ▲전략적인 사회공헌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의 3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사회공헌 부문을 '희망키움', '희망나눔','희망지킴'의 3대 영역으로 분류했다. '희망키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ㆍ학술 등 미래육성에 중점 투자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소외지역 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33개소에 조성한 'KB작은 도서관 사업'이 있으며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고 1:1학습 멘토를 지원하는 'KB희망공간 만들기', 'KB희망공부방'사업 등이 있다.

국민은행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문제해결에도 나섰다. 국민은행은 작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열린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상담과 치료지원을 돕고 있다. 그에 앞선 5월에는 저소득층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비용 등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눔'은 사회복지 실현 및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2만2,000여 임직원들은 국내 최대점포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7만4,453명의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은행은 직원별 활동내역 및 활동시간 등을 전산 관리하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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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재난ㆍ재해 전문 구호를 위한 'KB 50인 봉사단'을 출범시켰는데 국가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 출동해 전문적인 구호 및 복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희망지킴'은 문화재 보존,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우수한 문화유산과 청정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미래전승활동이다. 국민은행은 현재'KB정동문화재 지킴이', '아름다운 북한산 가꾸기'등 문화재보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KB박물관 노닐기', 'KB청소년공연예술제' 등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작년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국민은행 사회공헌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환경보호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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