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통사고 성욕감퇴환자 비아그라 구입비 배상 판결

교통사고 성욕감퇴환자 비아그라 구입비 배상 판결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성욕을 잃은 한 홍콩 남성에게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1년간 구입할 수 있는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내려졌다고 홍콩 I메일이 19일 보도했다. 아지줄 수피아드 판사는 지난 97년 전동자전거에 치여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성욕을 잃은 찬 퀀-탁에게 18일 12개월간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는 액수인 미화 560달러를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당초 찬은 성욕회복을 위해 10년간 치료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판사는 이를 지나친 요구라며 기각했으며 법원에 출두한 비뇨기과 전문가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비아그라를 권고했다. /홍콩=DPA연합입력시간 2000/09/20 17: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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