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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침체에도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분양한 '우미린 센트럴파크'와 '반도 유보라'는 모두 순위 내에서 어렵지 않게 청약을 마감한 데 이어 최근에는 계약도 100% 완료했다.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소사벌지구와 가까운 고덕신도시에 삼성전자가, 오산 진위산업단지에는 LG전자가 입주하고 KTX 지제역 신설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 올 하반기 중견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중흥이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규모에 △75㎡(전용면적 기준) 198가구 △84㎡ 992가구 등 1,190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지라 어렵지 않게 분양을 마감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모든 가구가 4베이로 설계됐으며 남향 위주로 건물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84㎡는 현관에서부터 대형 수납장을 마주 보게 구성했으며 주방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맘스오피스 공간을 선보인다. 또 모든 가구에는 주방과 맞닿은 대형 팬트리를 제공한다. 중흥 관계자는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조사된 팬트리 공간을 현장마다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방에는 'ㄷ'자 모양의 드레스룸을 설치해 대형 장에나 넣을 수 있는 겨울 이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인근 생활인프라와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평택고·신한고·비전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 중학교와 인근 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예정),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약 40만㎡ 규모의 배다리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인 통복천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1번·38번·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특히 주한미군기지 이전, KTX 지제역,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조성, 제2서해안고속도로 착공 등 평택지역에 집중된 각종 개발호재는 향후 아파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031)655-3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