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금융센터] 소장에 어윤대씨

정부는 13일 외환거래자유화에 대한 대책으로 오는 3월 설치할 예정인 국제금융센터소장에 어윤대(魚允大·사진) 고려대 경영대학장을 내정했다.魚교수(54)는 경남 진해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미시간대(경영학박사)를 졸업한 후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제경영학회장, 금통위 위원, 한국금융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융발전심의회 국제금융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금융연구원내에 두는 국제금융센터는 오는 4월 외환거래 대폭자유화에 대비, 국내외 국제금융전문가를 영입해 국제금융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관계기관에 적기 대응조치를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정부, 한국은행, 금융기관 등이 출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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