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시위는 불공평한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만의 표현이다."-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나고 있으나 고액 성과급과 퇴직금을 받아 챙기는 금융기관과 기업에 대한 미국 젊은이들의 분노 표출이라면서. ▲"민심을 포용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못하는 건 이유 불문하고 국민에게 외면되고 있다는 경고로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에. ▲"청와대는 법치주의를 지켜라."-박찬종 변호사, 대통령 실장이 나서서 '아름다운재단이 재벌로부터 거액을 기부받은 것은 진정한 나눔의 취지인지 의문'이라는 발언은 선거법 위반이라면서. 이런 의혹은 유권자의 검증 대상이지 공무원인 대통령 실장이 나설 일이 아니라고. ▲"장애는 벽이 아니다."-현경대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 장애가 있더라도 정신이 바르면 육체는 자연히 그 뒤를 따른다면서. 스스로 벽을 높이지 말고 스스로 가두지 말라고. ▲"역시 한국이 최고!"-양용은 프로골퍼, 천안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 출전 준비에 앞서 리키 파울러와 로리 매킬로이 등 출전선수들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 전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윤정구 이화여대 교수, 상황이 아무리 암울해도 희망의 씨앗을 보고 긍정적 전망을 선택할 수 있다면서. ▲"면접에서 100%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긴장 탓."-유종현 메디컬잡 대표, 긴장을 하면 심박수가 높아지고 몸이 경직됨과 동시에 생각도 멈춰버린다면서. 긴장을 없애는 데 주력하기보다 긴장된 상태의 조절이 필요하다면서. ▲"선거의 기본 전략은 누굴 뽑는 게 아니라 상대편을 혼내주러가는거죠."-정두언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민들이 어느 쪽에 분노하고 있는지가 제일 큰 변수라고. 박원순과 민주당에 화를 내는 사람이 많도록 만드는 게 답이라고. ▲"삶은 끊임없는 주고 받음이다."-혜민스님 미 햄프셔대 교수, 받을 때 내가 받을 만 한지 판단하고 받은 뒤에도 되돌려줘야 한다면서.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중에 욕 먹기 쉽다고.